계획
3월 중순, 제주 벚꽃 시즌에 맞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. 이번엔 렌터카 없이 버스와 걷기로만 이동하기로 했습니다.
1일차 — 도착, 제주시
김포에서 1시간 남짓. 공항에서 101번 버스를 타고 제주 시내로 이동했습니다.
관덕정 근처 흑돼지 거리에서 첫 끼니를 해결했는데, 관광지 가격이긴 해도 고기 퀄리티는 확실했습니다.
2일차 — 성산일출봉
버스로 성산까지 1시간 40분. 오전 8시에 도착했더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올랐습니다.
정상에서 바라본 우도와 바다. 이 풍경 하나로 제주에 오는 이유를 알겠더라.
내려와서 성산 시장에서 해산물 덮밥으로 점심. 가격 대비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.
3일차 — 한라산 영실 코스
등산화는 필수입니다. 영실에서 윗세오름까지 왕복 4시간. 3월이라 눈이 조금 남아 있었습니다.
4일차 — 애월, 귀가
애월 해변을 따라 카페 투어로 마무리. 공항 근처 흑임자 라떼 유명한 카페에서 마지막 커피 한 잔.
총평
렌터카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. 다만 이동 시간이 길어서 빡빡하게 돌기엔 무리입니다. 느긋하게 한 곳에 머무는 여행 스타일이라면 오히려 더 맞을 것 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