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론
도구가 생산성을 만들어주진 않습니다. 그러나 좋은 도구는 마찰을 줄여줍니다. 2년간 이것저것 써보고 지금도 매일 쓰는 것만 남겼습니다.
에디터: VS Code + 키 세팅
Vim, Neovim, Zed 등 다 써봤습니다. 결국 VS Code로 돌아왔습니다. 플러그인 생태계가 압도적입니다.
꼭 설치하는 플러그인:
- GitLens — 라인별 blame 정보
- Error Lens — 에러를 인라인으로 표시
- Prettier — 저장 시 자동 포매팅
터미널: Warp
AI 자동완성이 내장된 터미널입니다. 명령어가 기억 안 날 때 자연어로 물어보면 됩니다.
노트: Obsidian
마크다운 기반 로컬 저장 노트 앱. 데이터가 내 컴퓨터에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. 그래프 뷰로 아이디어 연결을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.
시간 관리: Toggl
무슨 일에 시간을 쓰는지 추적합니다. 타이머 켜두는 것만으로도 딴짓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.
집중: 음악
- 코딩 중: lo-fi 또는 기악 재즈
- 글쓰기 중: 무음 또는 화이트노이즈
- 회의 전: 에너지 있는 팝
정리하며
도구 세팅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 세팅이 곧 작업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. 80점짜리 세팅으로 일단 시작하고, 불편한 것이 생길 때마다 개선하는 것이 낫습니다.